최상일 교수.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미국화학회지(JACS)의 '2020 젊은 연구자' 선정

이재철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1 2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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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단열경제]이재철 기자

최상일(경북대 화학과) 교수

 
최상일(경북대 화학과) 교수가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ACS)의 '2020 젊은 연구자'로 선정됐다.
'2020 젊은 연구자'는 미국화학회지가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화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물 가운데 뛰어난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선정한 것이다.
최교수는 GIST 최창혁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전해를 돕는 백금 기반의 새로운 촉매 소재를 개발하고,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10월 미국화학회지에 발표 했었다.
수소를 생산하는 물 분해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수소 대량생산을 위한 수전해 촉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미국화학회지 부편집장 리준 완(Li-Jun Wan) 교수는 "이 연구는 알칼리 수소 생산 반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뛰어난 연구"라고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교수는 "대구, 광주, 춘천에 있는 30대 연구자 3명이 지역적 거리를 넘어 함께 연구한 결과물로,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에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폭제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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