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 사장 이승법입니다
단열과 에너지라는 화두로 신문을 창간하게 된 것은 시대의 요청 때문입니다.
지금 세계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많은 문제가 야기 되고 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는 과거 상상도 못한 극한 더위와 추위가 발생하고 강한 태풍과 홍수, 그리고 한편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사막화가 동시에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에너지의 비효율적인 이용에 있습니다.
화석 연료는 물론 친자연적으로 생산하는 모든 에너지의 과다한 사용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주요한 방법 중의 하나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에너지 전체의 소비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즉,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이 우리가 안고 있는 환경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저희는 단열이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원천임을 독자와 국민에게 알리고자 신문을 창간하게 됐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단순하게 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단열이 우리 실생활과 환경에 직결돼 있다는 인식의 전환과 이에 대한 실천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 갈 것입니다.
단열을 위해 사용하는 단열재를 제대로 알고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성도 제고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에너지단열경제는 앞으로 신문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효율적인 단열의 방법은 물론 친환경 단열재 제품의 소개, 신제품 개발의 현장, 환경 위협적인 제품에 대한 선별 및 퇴출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독자 및 국민 여러분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친환경이라는 개념은 매우 방대하고 깊이가 있는 분야입니다.
친환경의 가장 큰 특징은 재생이 가능하고 폐기가 용이해야 합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의 홍수 속에서 재활용이 되지 않거나 재활용되지 않는 제품의 폐기가 어렵다면 심각한 환경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덧붙여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 발암물질을 포함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을 하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어 인체에 유해한 요소를 배출한다면 이는 더 큰 문제입니다.
옛 속담의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저희 신문은 단열과 에너지의 화두로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할 것 입니다.
신문의 본분은 치밀한 취재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타파하고 다시는 이 사회에 같은 병폐가 없도록 독자와 국민에게 알리는 것 입니다.
에너지단열경제는 단열과 이와 연관된 환경, 경제를 다루는 분야의 최고 전문지로서 독자와 국민 앞에 맡은 바 역할을 분명히 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