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대인 국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건물 등이 뒤섞인 특정 지역 또는 동일한 장소에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사업이다.
사업비 중 86%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14%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에서는 목포시, 여수시, 나주시 등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차체에는 국비 287억 원을 포함해 총 5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택, 상가 등 총 6387개소에 태양광 2만4246㎾, 태양열 9393㎡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국 17개 시·도 135개 시·군의 사업을 접수해 공개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117개 시·군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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