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 중 미세 플라스틱 특성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환경독성보건학회,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심포지엄을 14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 및 담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공기 중 미세 플라스틱 연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이날 공기 중 미세 플라스틱의 흡입 노출을 중심으로 대기 중 미세 플라스틱의 연구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플라스틱에 대한 인체 위해성 연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앞으로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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