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의 인공지능(AI) 실증 장비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자동차 11종, 에너지 1종, 헬스케어 2종 실증 장비를 도입해 지난해 구축한 63종에 더해 모두 77종의 실증 장비를 갖추게 된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인공지능 특화산업 실증센터는 데이터 수집·분석·제품 개발에 필요한 실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는 헬스케어 실증센터가 들어서 신체검사, 제품 테스트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해 자율주행차량 성능, 안전성 평가 기준 확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인공지능 공공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개인 의료정보 실시간 제공, 진단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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