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안조영 기자
한전KDN이 11일까지 진행되는 ‘BIXPO 2020’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FRTU) 등 최첨단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BIXPO 2020’(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전시회는 전력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공유의 장을 목표로 진행되는 전력 에너지분야 글로벌 행사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차세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FRTU) ▲전력통신기반 실버헬스케어 시스템 ▲PCIe(PCI-express) 카드 형태의 보안장치 ▲인공지능(AI)기반 보안관제 시스템 등 10종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차세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FRTU)는 기존의 장치에 비해 2배 빠른 CPU와 TCP/IP통신으로 전력품질감시(PQM)와 고장검출 및 보호협조가 용이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력통신기반 실버헬스케어 시스템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개발된 것으로 헬스케어밴드를 통해 들어온 건강정보를 원거리 보호자에게 통보하는 대국민 안심 서비스로 이미 실증을 마친 솔루션이다.
발전소내 CCTV 영상을 분석하여 발전설비의 이상동작, 화재 등 사고, 작업자 위험행동 등을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영상분석 기반 발전설비 감시진단 시스템도 소개한다.
한전KDN은 무선통신기술과 에너지 하베스팅(저전력 자가발전) 기술을 응용하여 추가 설비 없는 IoT(Internet of Thing) 및 SoC(Sensor on Chip)기술이 접목된 발전설비 감시진단 기술도 내놓았다.
이 기술은 화력발전소 전력생산설비 원격 감시와 상태 진단을 구현하여 전력생산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중단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안전 분야 및 발전 공정 관리 시스템이다.
한전KDN측은 'BIXPO 2020'을 통해 최신 에너지 ICT기술과 에너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기반의 안전진단 등 한전KDN형 뉴딜의 지속가능한 변화 모습을 예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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