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 통해 성평등·인권 가치 공유해요”

김경석 / 기사승인 : 2019-04-18 16:25:41
  • -
  • +
  • 인쇄
가스공사 대구경북본부, 2019년도 사업 스타트
대구여성회와 합동으로 매월 1회 무료 영화상영

▲ 한국가스공사 제공

 

[에너지단열경제]김경석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대구 중구 오오극장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무료 성평등·인권 영화보기 사업’을 시행한다.
 

18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사단법인 대구여성회와 함께 대중 장르인 ‘영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 기부나 시혜성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공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가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지난 17일 오오극장에서 열린 2019년도 개막식에는 가스공사 직원과 시·도민 50여명이 참석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나는 반대한다’를 관람하고 교수·평론가 등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시네마토크도 실시했다. 

 

김천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안전·인권·평등·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HEADLINE NEWS

에너지

+

IT·전자

+

환경·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