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에너지밸리기술원, 주민친화형 차세대 컬러태양광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나서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9 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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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 연계 산·학·연 협력체계 조성 및 실증·인증 지원센터도 구축

    차세대 컬러태양광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GIST 제공

 

GIST(광주과학기술원)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이 주민친화형 차세대 컬러태양광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나섰다.
컬러태양광 기술은 태양전지에 컬러 필터가 적용돼 건물용 태양광발전(BIPV) 기술의 요구 특성인 다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심미성이 높은 태양광 기술이다.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유기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기술을 컬러 태양광 발전에 접목시키면 다양한 형태의 건축 부위에 적용될 수 있다.
여기에 단순 색조에서 벗어나 심미성을 띤 제로 에너지 건물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1단계로 올해 내 광주광역시에 컬러 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 관련 기술의 주민 수용성과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광주·전남 내 컬러태양광 분야에 특화된 실증·인증 지원센터도 구축한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와 광주광역시, 한국전력이 연계된 산·학·연 협력체계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3년에는 컬러태양광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비유치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광주·전남이 컬러태양광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정 태양광을 이용하는 태양광발전기술은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 중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특히 건물용 태양광발전(BIPV) 기술은 다양한 건물의 외벽에 태양전지를 설치, 공간이 협소한 도심 지역의 공간 제약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유망 기술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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