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BK21 지속가능생활시스템교육연구단이 영국 케임브리지대 산하 산업지속가능성센터와 함께 식생활 변화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메이커톤을 개최한다.
메이커톤(Make A Thon)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부터 시스템 개발까지 진행하는 메이킹 마라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과학, 소비자 행동, 공학,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배경을 가진 전 세계의 참여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 세션부터 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제품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가 식생활과 기후변화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육류 대체식품 개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용기의 대체 등과 함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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