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경희대학교 기후변화 국제 워크숍 7월 1일 개최

정두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9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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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전경/경희대 제공


한국환경공단과 경희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이 ‘인류, 기후변화, 미래 :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7월 1일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기후변화 적응 관련 분야 연구와 실무 전문가들이 주도한다.
국립환경과학원(NIES))의 임재현 과장은 ‘과학 및 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적응:국립환경과학원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는 시드니대학교의 김정수 교수가 ‘건물의 열적 쾌적성과 에너지와의 연관성’을 내걸고 건물 내에서 열적 쾌적성을 위한 에너지 사용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는 세계기상기구(WMO)의 김휘린 박사가 ‘기후 변화에 따른 수문 예측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 접근방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마지막 발표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의 아쉬쉬 샤르마(Ashish Sharma) 교수가 ‘전 지구 수자원 인프라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이슈, 시사점 그리고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경희대측은 “지구촌 곳곳에 이상기후가 보고되고 있는 시점에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기후적응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확보, 관련 기초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육 및 연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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