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고내구성 미래차를 위한 통합 열 관리 시스템 개발기술’ 세미나 7월 16일 개최

정두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9 15:28:18
  • -
  • +
  • 인쇄


배터리, 스택, 히트펌프, 공조 열 관리와 소재 및 열 해석 기술을 주제로 한 ‘고효율 고내구성 미래차를 위한 통합 열 관리 시스템 개발기술’ 세미나가 7월 16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자동차의 열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 및 주요 자동차 적용 현황 ▲수소차의 스택 및 공조 시스템의 통합 열 관리 기술 ▲미래차 통합 열 관리를 위한 히트 펌프 양산화와 실내공조 기술 ▲친환경 미래차(배터리·전장부품) 열 관리를 위한 방열 소재 개발 및 효율 개선 방안 ▲급속 충전과 고출력에 대응하는 배터리 팩의 열 관리와 이상감지 및 발열 원인 분석 기술 ▲미래차 전장부품용 고방열 냉각해석 기술과 사례 등의 주제로 열리게 된다.
최근 전기·수소차 부문의 열 관리 시스템은 미래차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하게 실내온도 유지, 파워트레인 쿨링 등 탑승객을 위한 편의·보조 장치를 벗어나 자율주행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영역이 모터·반도체·충전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히트펌프는 드라이브 모터, 온보드 충전기, 인버터, 배터리 팩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냉난방과 환기의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 부하를 낮춰 주행거리를 늘린다.
고속 충전의 확산으로 배터리 쿨링과 연료전지 스택, 냉각 시스템 성능 향상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KECFT 관계자는 “최근 열 관리 소재와 부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관련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미래차를 위한 열 관리 핵심기술 동향과 상용화 방안 수립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사항은 KECFT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HEADLINE NEWS

에너지

+

IT·전자

+

환경·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