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늘어나는 전력거래 공공데이터 수요 대응과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정책에 맞춰 스마트 전력거래 데이터 개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11월까지 공공데이터 개방DB를 구축하고 12월 말부터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을 통해 전력거래 공공데이터 및 오픈API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3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에서 스마트 전력거래분야 데이터 개방 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사업은 개방데이터의 단순 양적 확대에서 탈피해 민간 데이터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수요 조사 및 데이터 발굴과 개방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 등을 마련한다.
또 비식별 조치 등 비공개 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 마련과 개방 표준에 따른 공공데이터 개방DB 구축, 오픈API 개발, 지속적 데이터 개방을 위한 중장기 개방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전력거래 개방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소 IT사업자는 전력거래소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통해 확보한 전력IT 유지관리 기술을 활용해 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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