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통합점검계획에 따라 배출업소 현장 지도점검과 합동점검을 교차로 실시하는 등 점검효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위반율은 23.4%로 제주, 충남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및 환경감시네트워크 운영 실적 등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자치구 모두 상위그룹으로 평가되고, 광주시와 서구, 광산구 3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의 배출사업장 관리가 모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기관에는 정부표창이 수여되며, 오는 9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한편,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자체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율과 위반율, 네트워크 구축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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