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에너지 신기술 전시·체험·교육공간 ‘에너지파크’의 운영기관 및 전시관 명칭 공모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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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파크 조감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오는 9월 개관하는 에너지 신기술 전시·체험·교육공간 ‘에너지파크’의 운영기관 및 전시관 명칭 공모에 나섰다.
운영 기관은 에너지파크의 운영 등을 담당할 수탁기관(단체)이며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분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오는 22일까지 마감한다.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정관상 에너지사업이 명시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이 자격 대상이다.
13일까지 에너지파크 전시관 명칭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창적이고 대중적이며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에너지전시관 명칭이 공모 대상이다.
광주시는 제안된 공모를 대상으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993㎡의 면적 규모의 에너지파크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에너지 분수 △에너지 생산을 시각적 인지할 수 있는 놀이시설 △태양광에너지를 저장 물 위에 반사되는 이미지 솔라트리 △에너지를 형상화한 공공조형물 △에너지파크 입구 사인물 △스마트형 보안등 및 벤치 △밤에 빛을 발광하는 루미로드 등 외부전시물 8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전기의 가치 및 에너지산업을 제시하는 에너지홀 △지구기후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소개 및 체험하는 그린플래닛 △스마트시티 등 미래 생활 모습을 구현하는 스마트에너지 △미래 에너지 유토피아 사회 포토존 체험코너가 있는 에필로그 등 4개의 에너지전시관이 마련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밸리 지역상생협력 사업’ 협약을 체결, 에너지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시는 부지제공 및 유지관리를, 한전은 사업비 80억 원 전액을 부담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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