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해창만 수상 태양광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 약 79만2천㎡ 부지에 1단계 48.5MW, 2단계 49.5MW 등 총 98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까지 설계, 자재 조달, 시공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의 총 도급액은 약 1천642억원이며 한양의 도급액은 약 60%에 해당하는 982억원이다.
한편 주택사업으로 시작한 한양은 최근 육상·수상 태양광과 풍력, LNG) 등 에너지 개발 사업 등에 회사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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