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AGAC, 원장 이혜경)는 국가인권위윈회(위원장 안창호), 주한유럽연합대표부(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0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연령주의를 조명하다: 문화적 현실, 구조적 장벽, 그리고 변화의 길’을 주제로 ‘제5차 아셈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을 개최한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국의 노인 문제 해소와 노인인권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노인인권 전문기관이다.
아셈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정부기관·학계·시민사회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아셈 회원국이 직면하고 있는 노인인권 관련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역대 포럼에서는 위기·재난상황에서의 노인인권(제1차),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제2차), 지역사회 계속 거주(제3차), 동남아시아 노인인권과 시민사회(제4차) 등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올해는 현재 전 세계 노인인권 담론의 중심 이슈라 할 수 있는 ‘연령주의(연령 차별)’에 초점을 맞춰 아시아와 유럽의 전문가,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 학계가 모여 문화적·제도적 배경에 따라 연령주의가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질적 극복 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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