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3월 1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E-모빌리티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방안'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전기차, 이바이크(E-bike), 페델렉(Pedelec), 전기 오토바이, 전기 버스, 전기 트럭 등 전기로 움직이는 모든 운송수단을 뜻한다.
환경오염, 교통문제, 효율적인 이동수단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수단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등 주요기관들은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이 판매대수 기준으로 연평균 약 20% 이상 증가해 2030년대 후반이 되면 시장점유율이 내연기관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내비오(TECHNAVIO)는 E-모빌리티의 성장기반인 수요자 맞춤형 충전 인프라시장의 규모가 2024년까지 52%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거쳐 176억 4000만 달러(약 21조 4,83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도 주유소와 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해 2025년까지 30분 내 충전 가능한 공공 급속충전기 15,000기 이상을 설치하는 등 충전기 보급률 세계 1위 수준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모빌리티를 위한 기업지원과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방안' △'FMS(FLEET 관리)& BEMS 기반의 스마트 충전 플랫폼' △'E-Mobility 기반 플랫폼 개발 방향과 서비스 제공방안'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기반의 충전기 관리서버(CSMS) 인증 및 충전인프라 시스템 솔루션 제공방안' △'Flagship EV 충전소' △'마이크로 E-모빌리티 (PM)'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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