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에너지밸리 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밸리 내 투자 실행기업으로 R&D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 개척, 기업 자생력 강화, 인력 양성 등 7개 사업을 통해 7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한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협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공고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밸리 플라자’나 각 기업 육성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업사업은 전남도와 한전이 에너지밸리 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의 하나로 R&D, 판로 개척,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라며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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