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하수처리장 및 가축분뇨처리장 등 10개소 총 613㎾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06:13:44
  • -
  • +
  • 인쇄

영암대불공공하수처리장 태양광 시설/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올해도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사업비 1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4개 시군 정수장 4개소, 하수처리장 4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장 2개소 등 10개소에 총 613㎾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22개 시군 환경기초시설에 총사업비 약 579억 원(국비 198억·지방비 265억·민간자본 116억)을 들여 1만 413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1만 5220㎿h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온실가스 7천 톤 정도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7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한 전력으로 시설을 가동함으로써 그만큼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HEADLINE NEWS

에너지

+

IT·전자

+

환경·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