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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CSEOUL2019추진위원회발대식\' 장면. [제공=조직위원회] |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대표적 국제 총회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 준비 모임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 모임에는 추진위 소속 37개 기관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총회 행사 추진경과 및 준비·운영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정관·운영규정도 승인했다.
추진위원은 산업부·외교부·서울시 등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3곳, 기업 9곳, 대학 3곳, 공공기관 18곳, 관계기관 2곳 등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 총회는 2004년부터 격년 단위로 개최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콘퍼런스 중에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총회에도 주요국 정부를 포함해 국내·외 3000~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체 발전량의 2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번 총회가 글로벌 재생에너지의 지속가능한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국 정책과 사례 공유, 협력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수성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이번 IREC 총회가 한국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내·외 기업-기관 간 기술제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 및 지역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확산의 경제적 성과를 체감하도록 정부 부처, 공공기관, 기업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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