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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모델 2종을 더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6일 현지시각 기준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달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이외에도 2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의 메이트X처럼 바깥으로 접히는 폴더블폰과 과거 폴더폰처럼 수직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이 그 두 종류일 것으로 외신은 보도했다. 내달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히는 형태다.
현재 개발 중인 두 종류의 폴더블 폰 중 수직 폴딩 제품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다른 종류의 폴더블폰을 개발하려는 동기에 대해선 기술 및 소비자 반응의 불확실성 때문으로 해석됐다. 사용자에 따라 바깥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더 선호할 수도 있고 한편으론 수직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이 수요가 더 높을 수도 있기 때문인 것. 더불어 기술 측면에서도 안쪽으로 접는 폴더블폰에서 주름이 생기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이외에도 외신은 화면 지문 인식 기능이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에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4월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면서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에 대해 최소 100만 대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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