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세대교체 이루어지나…함영주 3기 실패

김슬기 / 기사승인 : 2019-03-04 1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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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부행장, 차기 은행장 후보로 올라
하나카드·하나금융투자·하나캐피탈 CEO도 윤곽 드러냈다
채용비리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하나금융은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지성규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점찍었다.

지난달 28일 하나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지성규·황효상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복수 추천해 은행 임원추천위원회에 넘겼으며 은행 임추위는 최종적으로 지성규 현 하나은행 글로벌그룹부문 부행장을 새 행장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지인의 아들 등을 특혜 합격시킨 혐의를 받아 금융감독당국과 마찰을 빚어온 함영주 행장은 결국 연임에 실패했다.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은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들과 대면한 자리에서 함 행장 연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물망에 오른 지성규 후보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현재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에 재직 중이다.지 후보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은행장을 역임하여 전략, 재무, 영업 전반에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KEB하나은행의 위상 강화 및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ICT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First 은행을 지향하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손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날 하나카드 신임사장에는 장경훈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금융투자에는 이진국 현 사장, 하나캐피탈에는 윤규선 현 사장이 추천됐다. 전날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김희석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하나 대체투자자산 운용 신임사장에, 하나에프앤아이 신임사장에는 곽철승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가 물망에 올랐다.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에는 각각 이창희, 오상영, 민응준 현 사장이 CEO 후보로 추천됨으로써 모두 9개 관계회사의 사장직 후보 선정이 마무리됐다.

하나카드 사장으로 물망에 오른 장경훈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9년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해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및 그룹전략총괄 전무,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하고 현재 웰리빙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장 후보는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개인영업그룹, 웰리빙그룹, 하나금융지주 경영실장 및 그룹 전략 총괄을 역임해 전략 및 영업 등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능력으로 하나카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민연금에서 운영전략 및 해외투자 실장, 한화생명 CIO와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희석 후보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자산금융회사에 근무했으며 대체투자,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영 전 영역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도 겸비해 신임사장 적임자로 추천이 됐다.

더불어 곽철승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외환은행 기획관리그룹 본부장 및 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및 재무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곽 후보는 지난 30여년 간 금융사에서 근무해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안목을 갖췄고 그룹 전략 및 재무총괄을 담당해 사업 전반을 보는 통찰력과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 해당 자리에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등은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에 올랐다.채용비리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결국 연임을 포기했다. 하나금융은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지성규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점찍었다.

지난달 28일 하나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지성규·황효상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복수 추천해 은행 임원추천위원회에 넘겼으며 은행 임추위는 최종적으로 지성규 현 하나은행 글로벌그룹부문 부행장을 새 행장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지인의 아들 등을 특혜 합격시킨 혐의를 받아 금융감독당국과 마찰을 빚어온 함영주 행장은 결국 연임에 실패했다.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은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들과 대면한 자리에서 함 행장 연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물망에 오른 지성규 후보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현재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에 재직 중이다.지 후보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은행장을 역임하여 전략, 재무, 영업 전반에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KEB하나은행의 위상 강화 및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ICT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First 은행을 지향하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손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날 하나카드 신임사장에는 장경훈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금융투자에는 이진국 현 사장, 하나캐피탈에는 윤규선 현 사장이 추천됐다. 전날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김희석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하나 대체투자자산 운용 신임사장에, 하나에프앤아이 신임사장에는 곽철승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가 물망에 올랐다.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에는 각각 이창희, 오상영, 민응준 현 사장이 CEO 후보로 추천됨으로써 모두 9개 관계회사의 사장직 후보 선정이 마무리됐다.

하나카드 사장으로 물망에 오른 장경훈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9년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해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및 그룹전략총괄 전무,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하고 현재 웰리빙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장 후보는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개인영업그룹, 웰리빙그룹, 하나금융지주 경영실장 및 그룹 전략 총괄을 역임해 전략 및 영업 등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능력으로 하나카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민연금에서 운영전략 및 해외투자 실장, 한화생명 CIO와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희석 후보는 국민연금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자산금융회사에 근무했으며 대체투자,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영 전 영역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도 겸비해 신임사장 적임자로 추천이 됐다.

더불어 곽철승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외환은행 기획관리그룹 본부장 및 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및 재무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곽 후보는 지난 30여년 간 금융사에서 근무해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안목을 갖췄고 그룹 전략 및 재무총괄을 담당해 사업 전반을 보는 통찰력과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 해당 자리에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등은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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