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문단 구성해 ‘고객 니즈’ 들여다본다

김슬기 / 기사승인 : 2019-02-27 12:13:10
  • -
  • +
  • 인쇄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발대식 개최
▲ ▲ 지난 2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제3기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발대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뒷줄 왼쪽 6번째)과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자문단을 구성해 시니어 고객의 니즈 정밀 파악에 나섰다.

27일 KB국민은행은 “전날 여의도 본점에서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제3기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빠른 인구 고령화로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고객의 세밀한 요구를 적시에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시니어 고객 패널 제도다.

3기째인 이번 자문단은 앞서 130명의 지원자 중 심사과정을 거쳐 주부, 공무원, 교사 등 다양한 직업경력을 가진 55세 이상 시니어 고객 12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자문단은 향후 정기회의와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조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은행은 고객자문단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자문단 2기 활동에서는 KB골든라이프 특화서비스 개선, 시니어 맞춤 상품 출시 등이 이뤄졌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 글씨 뱅킹서비스인 ‘골든라이프뱅킹’의 금융거래 기능을 개선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으며 ‘행복건강서비스’ 내 병원 동행, 안티에이징 등 프리미엄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등의 비금융서비스도 강화해 나갔다.

이와 함께 은퇴 후에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분할지급식 특화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HEADLINE NEWS

에너지

+

IT·전자

+

환경·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