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음원 통해 ‘유관순 열사’ 기린다

김슬기 / 기사승인 : 2019-02-27 1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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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외침을 기리기 위해 음원 및 기념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7일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의 음원 및 기념영상을 홈페이지, 멜론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고 말했다.

‘대한이 살았다’라는 3.1운동 이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지어 부른 노래로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이번 기회로 선율이 재창작됐다.

1차 남북정상회담 환송 행사인 ‘하나의 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을 맡았으며 가수 박정현이 노래를 불렀고 피겨 퀸 김연아가 내레이션을 했다.

‘대한이 살았다’라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뱅킹앱 리브똑똑 (대한이 살았다, 삼일운동, 백주년 등 키워드 검색 필요),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 3인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 영상도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공식 SNS 채널과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측은“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100년 전 외침이 이번 음원을 통해 전해져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작은 울림으로 다가섰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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