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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을지로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직원들의 지식과 통찰력 함양을 위해 지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이 직원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6일 KEB하나은행은 “전날 을지로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초로 개최된 이번 지식콘서트에선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란 주제로 두 시간 반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세종 국가스마트시티의 총괄 책임자를 지낸 바 있는 정 교수는 ‘뇌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본인답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소통능력을 보여줘 자리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앞으로도 분기별로 진행될 KEB하나은행 지식 콘서트는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초청돼 직원들과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첫 회부터 참여를 희망한 신청 직원들의 수가 너무 많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청중으로 선발했으며 이후에는 보다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의 분주함에 매몰돼 지식과 통찰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최고의 명사들이 펼치는 지식의 향연을 통해 직원들의 행복감과 창의력이 고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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