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혁신적 결제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기존 금융사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최근 국내에도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간편결제나 금융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폐쇄적 금융결제 시스템과 경직적인 규제로 인해 신용카드 위주의 고비용 결제 체계가 지속돼 혁신 흐름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유럽연합(EU), 일본, 영국에서도 핀테크 기업에 은행 결제망이 제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폐쇄적인 현행 금융결제망을 전면 개방해 앞으로는 핀테크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은행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연내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정부는 결제·송금 분야에서 낡은 규제를 정비하고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간편결제 등 새로운 결제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그 목표인 것.
이번 방안으로 ‘종합적 금융플랫폼’이 출현,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 저비용·고효율 간편결제로 상거래 비용이 절감되고, ‘제로페이’의 시장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안의 세부 내용은 오는 2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 등이 자리하는 금융권 간담회를 통해 확정한 후 발표될 예정이다.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은행권의 금융결제 시스템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혁신적 결제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기존 금융사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최근 국내에도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간편결제나 금융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폐쇄적 금융결제 시스템과 경직적인 규제로 인해 신용카드 위주의 고비용 결제 체계가 지속돼 혁신 흐름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유럽연합(EU), 일본, 영국에서도 핀테크 기업에 은행 결제망이 제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폐쇄적인 현행 금융결제망을 전면 개방해 앞으로는 핀테크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은행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연내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정부는 결제·송금 분야에서 낡은 규제를 정비하고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간편결제 등 새로운 결제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그 목표인 것.
이번 방안으로 ‘종합적 금융플랫폼’이 출현,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 저비용·고효율 간편결제로 상거래 비용이 절감되고, ‘제로페이’의 시장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안의 세부 내용은 오는 2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 등이 자리하는 금융권 간담회를 통해 확정한 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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