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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방과후 금융 교육 실시/ 사진 제공: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교육 나눔’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18일 금감원은 “‘방과 후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히며 “올해 전국 25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학기 중 8주 교육, 방학 중에는 2~4주간 단기집중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과후 금융교육\'에서는 초·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 내용을 1회성이 아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재는 금감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교육 교과서를 활용한 금융지식 학습과 보드게임, 카드게임 등 금융교육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금융교육을 병행키로 금감원은 밝혔다. 강사는 금감원의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전담교사로 파견한다는 게 금감원의 계획이다.
금감원은 “자체 선발 및 육성한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의 따뜻하고 친밀한 교육 하에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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