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태양광설비 보조율은 기존 50%에서 30%로 낮아진다. 태양광설비 경제성이 개선돼 설치비가 줄어들어서다. 주택 태양광설비 설치비는 2018년 ㎾당 210만원에서 올해 185만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주택지원 총설치비는 560만원이고 이중 정부 보조금(168만원)을 제외한 392만원을 소비자가 부담하면 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월 350㎾h만큼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3㎾ 규모의 일반태양광설비를 설치하면 7년 뒤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정부 보급사업의 지원 보조율은 재생에너지 설비 경제성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비는 70%까지 지원한다. BIPV는 전기생산이 가능한 외장 건축물로서 별도의 설치 장소가 필요 없고 건축물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산업부는 사업을 통해 BIPV 보급을 지원, 시장을 선도적으로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통합모니터링시스템도 확대한다. 관련 데이터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공공임대주택·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서, 우체국,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도 태양광설비 보급을 늘릴 예정이다.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사업 공고는 산업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주택지원은 다음달 11일부터, 건물지원은 4월1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주택 및 건물 12만54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했다. 전년보다 2.8배 늘어난 규모다. 2018년 설치분 중 97%(12만1499개소)가 태양광설비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태양광설비 보조율은 기존 50%에서 30%로 낮아진다. 태양광설비 경제성이 개선돼 설치비가 줄어들어서다. 주택 태양광설비 설치비는 2018년 ㎾당 210만원에서 올해 185만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주택지원 총설치비는 560만원이고 이중 정부 보조금(168만원)을 제외한 392만원을 소비자가 부담하면 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월 350㎾h만큼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3㎾ 규모의 일반태양광설비를 설치하면 7년 뒤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정부 보급사업의 지원 보조율은 재생에너지 설비 경제성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비는 70%까지 지원한다. BIPV는 전기생산이 가능한 외장 건축물로서 별도의 설치 장소가 필요 없고 건축물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산업부는 사업을 통해 BIPV 보급을 지원, 시장을 선도적으로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통합모니터링시스템도 확대한다. 관련 데이터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공공임대주택·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서, 우체국,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도 태양광설비 보급을 늘릴 예정이다.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사업 공고는 산업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주택지원은 다음달 11일부터, 건물지원은 4월1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주택 및 건물 12만54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했다. 전년보다 2.8배 늘어난 규모다. 2018년 설치분 중 97%(12만1499개소)가 태양광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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