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LED 장미정원 ‘빛누리’ 조성

김경석 / 기사승인 : 2019-01-15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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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한국동서발전 사옥 남측 화단에 조성된 ‘빛누리’ 정원에서 각종 LED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울산시 중구 소재 동서발전 본사 사옥 남측 화단에 ‘빛누리’ 정원을 조성하고, 장미 문양의 LED 전등과 각종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빛누리’에는 형형색색의 LED 장미 조명 8천700개를 포함, 다양한 조명이 설치됐다.

특히 ‘빛누리’ 정원에 필요한 전력은 함께 설치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공급한다.

‘빛누리’는 △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 하프(harp) 조형물과 꽃잎 벤치 △ LED 장미 화단과 3D 입체 블록 조명 △ 하트 포토존 △ 태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등 총 5개 구역으로 조성돼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휴게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빛누리는 ‘빛으로 세상을 밝히다’라는 뜻을 담아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여 도심을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며 “빛누리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울산 중구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신입사원 59명은 지난 10일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재활원 내 환경정리와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그간 취업을 준비하며 잊고 지냈던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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