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025년까지 경주시 건설, 소형 모듈 원자로 연구 등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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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감도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개발 등을 담당할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2025년까지 경북 경주시에 건설된다.

향후 연구소에서는 SMR 연구·개발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기술개발 등이 진행된다.
또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원전 해체기술 고도화 등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소형 모듈 원자로는 전기출력 300㎿ 이하의 초소형으로 노후 화력발전을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등 주요 국가는 물론 국내에서도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착공식을 가진 연구소는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대본리 일대 222만㎡에 6천540억 원이 투입돼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연구기반 6개 동, 연구지원 8개 동, 지역연계 2개 동 등 16개 동이 건립되면 연구 인력 5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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