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9개 기술·제품 ‘CES 2022’ 혁신상 수상, 역대 최대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1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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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 분야별 수상 비중

 

역대 최대인 국내 139개 기술·제품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10일 발표한 ‘CES 2022를 통해 본 코로나 공존시대 혁신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CES 혁신상은 27개 분야에서 623개 기술·제품에 수여됐다.
국내 기업은 역대 최다인 416개 기업이 참가해 전체 혁신상의 22.3%(139개)를 수상했다.
2020년과 2021년의 101개 수상을 훌쩍 뛰어넘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올해 CES 혁신상은 헬스·웰니스(wellness),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가상·증강현실 등 4개 분야가 전체의 27.2%(170개)를 차지했다.
헬스·웰니스 분야 혁신상은 2019년 16개에서 2022년 77개로 5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가장 큰 비중인 12.4%를 차지했다.
모빌리티 분야 수상 제품은 지난해 20개(4.8%)에서 올해 40개(6.4%)로, 지속가능성 분야 수상 제품은 지난해 22개(5.3%)에서 34개(5.5%)로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해 4개(1%)에 불과했던 가상현실 분야 수상 제품도 올해 19개(3%)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제품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전체 33개 중 10개로 30.3%를, 헬스·웰니스(wellness)에서는 75개 중 14개(18.7%)를 차지했다.
소프트웨어·모바일 웹 분야에서는 해당분야 혁신상(33개)의 절반에 가까운 16개(48.5%)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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