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의미를 글·그림·영상으로 표현하는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이달 22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1.5도와 관련된 과학적 의미를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스토리와 디자인, 미디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스토리는 시와 소설, 수필, 캐치프레이즈 등 글로 표현한 창작물을, 디자인 부문은 포스터와 웹툰,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 그림으로 표현한 창작물을, 미디어 부문은 동영상과 노래 등 비디오 및 오디오 창작물을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과학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공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과 기상청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1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3점, 장려상 6점으로 총 13점을 시상한다.
부문별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입상 후보작은 국민투표와 표절제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7월 6일 기상청 누리집과 기후변화과학 캠페인 누리집(www.climate-science.info)을 통해 발표된다.
전시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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