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이슈&통계'/광주전남연구원 제공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이슈&통계’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시·도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의 변화를 소개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에 따라 집계 방법이 달라진 2019년과 2020년 데이터는 제외됐다.
영상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1805만4339toe로 집계된 가운데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약 19.2%인 346만5666toe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전국 평균 증가율은 11.85%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전남은 30.99%가 성장했다.
연도별로는 2015년에 전년 대비 159.9%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2012년 7.9%, 2018년 7.3% 순으로 증가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10여 년간의 통계를 통해 전남지역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정의하고 있다.
자원 확보 경쟁 및 고유가 지속 등 에너지 공급방식의 다양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산업은 IT, BT, NT 산업과 더불어 차세대 산업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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