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는 한무경 의원실과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원전 계속운전 주민수용성 증진" 국회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에 대한 사실정보를 적기에 전달하고 주민 수용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원전운영 사업자, 소통 전문가, 입법.행정 전문가, 지역주민, 시민사회, 언론 등에서도 참여하여 계속운전 및 방사선 피해우려 등 건전한 비판과 다양한 시각에서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한무경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설계 수명이 도래했던 원전 242기 중 계속운전 원전이 전체의 92%를 웃도는 223기나 된다”며 “국민, 지역주민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계속운전을 비롯한 원전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어 박윤원 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의 기조연설 및 정원수 한수원 처장, 심준섭 중앙대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발제에 이어 정범진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고, 이후 현장 청중 및 인터넷실시간 방송을 보는 네티즌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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