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2028년까지 550억 원을 투입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기술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추진키로 하고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대학, TP 등)을 선정했다.
신규과제는 총 14개로 융합대학원 6개, 혁신연구센터 4개, 지역에너지클러스터 2개, 중견기업 특화 1개, 정책기반구축 1개 등이다.
선정 된 곳은 서울대(방폐관리), 강원대(수소안전) 등 6개 융합대학원, 풍력·DC그리드 2개 분야 4개 대학 혁신연구센터 등이다.
수행기관은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협약체결을 진행 중이며, 추후 기술융합 교육과정 신설, 학과(전공) 개설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최종적으로 해당 인재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중견기업 특화 인력양성 과제를 이번 사업을 통해 최초로 추진한다.
또 이번 1차 신규과제 선정에 이어 오는 15일까지 15개 과제 85억원 규모의 2차 신규과제 연구를 접수받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융합형 연구인재 3천명,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 전문인력 5천명 등 총 8천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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