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 위해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 오는 10월까지 전개

이재철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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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 위한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이라는 명제 하에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불편한 여행법’은 환경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자연과 지구는 편해진다는 뜻이 함축됐다.
평소 여행할 때 의식하지 못했던 행동을 다시 되돌아보고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보호 및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제안하는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친환경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홍보 등도 전개된다.
개인 인스타그램 내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 예정인 친환경 여행 방법을 사진·영상·일러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재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에는 이벤트 누리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작을 선정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기발한 여행자상’ 20명, ‘더 착한 여행자상’ 50명에 대해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가방과 친환경 여행키트 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한 200명에게는 음료교환권을 나누어 준다.
한편 환경재단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현재 진행 중인 ‘지구쓰담’ 캠페인과 연계한 홍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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