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스마트 댐 안전관리 설명회’ 8일 개최

정두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7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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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댐 효율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 활용 위한 최첨단 기술 소개 등

댐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환경부 제공


환경부가 국가 댐의 효율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에 활용할 최첨단 지능형 기술 소개와 체계적인 적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스마트 댐 안전관리 설명회’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8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인기,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 댐 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또 기초공사부터 완공 후 보수까지 댐 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건설정보모델(BIM)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무인기에서 촬영한 정보로 제작한 댐 3차원 영상을 토대로 벽체와 설비 등 댐 손상 여부를 살펴보는 첨단 안전점검 방법도 공개한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061억 원 규모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소관 댐 37곳(다목적댐 20곳, 용수댐 14곳, 홍수조절용댐 3곳)의 안전관리에 관련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란 무인기(드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댐 안전을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와 장비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용하는 첨단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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