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 28일 개최

정두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1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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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선언문도 발표


환경부가 28일 국회물포럼과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선언문을 발표한다.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석학들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정책 수립과 탄소중립 이행,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실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제8대 유엔사무총장 재임 당시 2015년 파리협정 타결을 끌어낸 경험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와 정책연구기관, 민간의 역할과 책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물 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의 이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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