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정회 헌정공제특별위원회,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사업 본격화

안조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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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에서 외래어종 포획 및 자원화위한 사료화 공장 등에서 행사

자원화 공장을 방문한 모습


대한민국 헌정회 헌정공제특별위원회(위원장 신문식)가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과 농어촌 일자리 창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제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29일 전남 고흥군을 찾아 참여기관 간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계 교란어종(베스,블루길)을 자원화 할 수 있는 공장을 방문했다.
공제특별위원회는 먼저 생태계 교란어종의 자원화가 가능한 지에프월드 영어조합법인 소유 공장을 방문해 포획한 생물을 사료원료인 어분으로 활용하는 처리 공정 등 전 과정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생태계 교란어종이 사료 원료로 매우 적합하며 사업성도 높아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고흥군 해창만 오토갬핑장앞 저수지에서 베스, 블루길등의 포획을 위한 방법 등을 시현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여자들이 해창만에서 외래어종 포획을 시현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제특별위원회는 이번 포획 행사가 향후 지자체나 교육청 등과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펼칠 ‘외래어종 포획 청소년 체험행사’로 확대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문식 헌정공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과 농어촌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요한 사업의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농어촌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외래어종의 포획, 운반 및 보관 처리의 전반적인 과정의 시스템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문식 위원장을 비롯해 공제특위 추진단 및 자문위원(송선태 최역 신은식 양동욱)과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수협중앙회, 고흥군 수협 다수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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