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9개 정부출연연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하는 ‘2022 테크비즈파트너링’을 6월 16~1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디지털 뉴딜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이버보안 ▲첨단로봇·제조 ▲SOC·인프라 등 8개 기술 분야서 127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선보이게 된다.
연구자와 기업 간 1:1 기술상담, 기업 애로기술 보완을 위한 출연연 공공기술 매칭 등도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전용부스가 설치돼 소액·무상 특허 등 각 출연연별 보유기술 소개와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우수성과 등을 담은 안내 책자 배부도 이루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협력지원을 위한 국내 대표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 2022, Seoul’의 부대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여 기업은 공동TLO 누리집(www.tlomarketing.com)을 통해 출품된 기술정보를 확인하고 1:1 기술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테크비즈파트너링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돼 4년 동안 352개 기업에게 760건의 기술상담을 실시하는 등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연연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돕는 행사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