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4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6월 5일(목)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공모전은 ‘EARTH’라는 부제 아래 환경에 대한 실천,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시계 등 다양한 주제로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7개 분야로 진행돼 총 1만2993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 606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 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1명, 200만원) △금상(4명, 각 100만원) △은상(11명, 각 50만원) △동상(28명, 각 20만원)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검정색 지구, 다시 녹색으로 칠하자’란 주제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해 환경문제 인식과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강조했으며, 우수작 전시를 통해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기 위한 약속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과 환경실천의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작품공모전을 총괄한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구를 위한, 환경을 위한 여정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열과 성을 다한 한 점 한 점의 작품처럼 지구환경을 지키는 노력과 다짐이 한 점 한 점 쌓여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기를 다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품공모전 시상식의 자세한 내용과 수상작은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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