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에너지저장장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Vistr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카운티 북동부 모스랜딩 지역에서 가동 중인 1.2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배터리 신제품 ‘TR 1300 랙’ 공급을 완료했다.
공급이 완료된 ESS는 약 22만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으며 단일 부지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TR 1300’은 최종 조립단계인 ‘배터리 랙’의 2단 적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과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높인 고성능 배터리다.
글로벌 안전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공인한 ESS 열 폭주 화재 전이 안전성 시험도 거쳐 화재 관련 안전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측은 기존에는 배터리팩을 ESS 부지 현장에서 조립해 설치했지만, 이번에는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조립 완료 후 출하해 ESS 현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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