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전경 /에너지단열경제DB

[에너지단열경제]김경석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분야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45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서 국제표준화기구 권고 규격을 통과했을 때 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정부가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공공기관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바 있는 최신 국제규격이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인증획득을 위한 문서심사(1단계)와 현장심사(2단계)를 받았다. 

 

심사 결과, 단 한 건의 부적합 사항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켰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회사 내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한국동서발전의 안전보건경영체계에 대한 대외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협력사를 포함해 동서발전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