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단열경제신문이 후원하는 ESG리더아카데미(대표윤병갑) 제3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이 3월 10일 광주시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12층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기 과정 40여명을 포함해 ESG-CEO 원우회 회원 및 내외 귀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영길 원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은 1부 개강 특강과 2부 환영사와 축사 및 신입원우소개로 알차게 이어졌다.
개강 특강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17대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낸 정갑영 KPC고문이 “세계경제 환경과 한국경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현재 처한 한국 경제의 위치와 나갈 방향 등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을 유도했다.
2부에서는 ESG리더아카데미 윤병갑대표의 환영사와 신입원우소개 및 박흥균, 김철수 원우회 회장단의 축사로 진행됐다.
윤병갑대표는 “ESG리더아카데미가 3년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호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카데미로 우뚝 섰다”며 “저와 원우회원, 이번 신입 회원들이 똘똘 뭉쳐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명실상부한 ESG리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축사로 기쁜 환영의 입장을 갈음했다.
원우회 회장단은 “ESG리더아카데미의 교육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미래의 비전과 이를 위한 도전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리더로서의 역할과 ESG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준 좋은 교육이었던 만큼 3기 교육생들도 보람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신입 회원들을 환영했다.
3기 과정의 교육생을 대표해 한국투엠의 이갑조 대표이사는 “1기와 2기 선배들의 교육과정과 수료 후 원우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어려울 때 함께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잘 보고 있었다”며 ”우리 3기도 누군가가 보지 못하거나 무시한 기회를 잡은 만큼 도전하고 공부하는 삶을 통해 미래를 준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은 내가 우리를 위해 친구처럼, 가족처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속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ESG리더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1월 13일 한양대학교 김광석교수의 “2025년 경제전망과 트럼프 메가정책 그리고 국내 탄핵정국과 경제”라는 주제의 3기 개강 전 ‘Before & Opening forum’을 열었다.
본격적인 교육은 이번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 한양대학교 전영수교수의 “인구감소와 부의 대전환” 및 숙명여자대학교 문성후 교수의 “부를 부르는 ESG경영”등의 기본 강의를 마지막으로 7월 14일까지 1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20분부터 GIST 오룡관에서 교육을 진행 한다
수료 이후에도 “다시 만나요 Again Forum”, “모두 다 함께 Together Forum”, “Year End Forum” 등을 통해 ESG리더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의 지속적인 학습과 인적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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