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2025년 무역안보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정두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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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 수출통제 민간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공급망 책임’ 실현

서플러스글로벌 Kelly Teng 상무(제공=서플러스글로벌)

서플러스글로벌(대표이사 김정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견기업으로서 이례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민간 부문에서 장기적 리스크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미국 BIS(산업보안국)의 EAR(수출관리규정) 및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 제도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미중 무역분쟁 전부터 내부 기준에 따라 EAR 및 전략물자 판정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운영해 온 점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장기적 리스크 관리 차원의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BIS의 ECCN 사전분류(SNAP-R)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CRM 시스템에 거래차단 자동화 기능을 연동해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거래 마켓플랫폼인 ‘SemiMarket’에서 수출자 및 수입자의 어뷰징 행위를 탐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과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내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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