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4개국 북유럽 대사관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경제를 위한 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와 함께 제13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를 4월 18일 포스텍에서 개최했다.
북유럽 4개국 대사 4명과 한국의 산업 및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북유럽의 공공, 민간, 학계 및 사회가 협력해 탄소 저배출 고효율 경제로의 전환을 장려할 수 있는 북유럽의 모범 사례를 통한 통찰 및 교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유럽과 한국이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 수소, 녹색 철강, 해상 풍력 및 배터리 가치 사슬의 녹색 전환에 대한 발표 및 토론에 이어 성공적인 녹색 전환을 위한 사회적 수용과 이해, 국제 협력 그리고 인재 육성 및 연구를 통해 녹색 전환을 주도하는 고등 교육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이 이어져졌다.
덴마크팀은 '해상 풍력 에너지 분야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1970년대 덴마크 풍력 에너지 선구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덴마크 국민의 재생 에너지 설치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수용을 바탕으로 해상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발전한 덴마크의 모습을 소개했다.
핀란드 '지속 가능한 배터리 가치 사슬'이라는 주제로 채굴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배터리 가치 사슬에서 핀란드의 역할과 전기화 및 혁신을 통한 탄소 중립 미래를 발표했다.
노르웨이는 '저탄소 가치 사슬'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가치 사슬의 본격적인 구현을 위해 최신 부유식 해상 풍력, 해상 사용에 중점을 둔 수소 및 암모니아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스웨덴은 '녹색 철강 산업을 위한 녹색 수소'의;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을 향한 수소 기반 철강 생산의 중요한 사례를 제시했다.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 획기적인 전환에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업이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둘 때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저작권자ⓒ 에너지단열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