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치 외래어종의 사료.비료화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도 도모
정대철 회장(오른쪽)과 유희태군수
대한민국현정회(회장 정대철)는 지난 8월 14일 헌정회장실에서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과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정대철 헌정회장은 “전국 댐, 강과 호수, 하천 등에 포식성 외래어종인 배스 및 블루길
등이 넘쳐나면서 토종어류를 포함해 생태계 전반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들 유해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과 퇴치 외래어종의 사료.비료화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군이 앞장서 유해 어종 퇴치사업을 통해 외래어종을 지역 자원으로 전환해 농민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보전 및 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하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4대 유해 외래어종은 큰입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이다.
헌정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래어종 포획 및 처리 시스템 고도화 ▲사료와 퇴비화 시설확충 ▲외래어종 퇴치 청소년 체험 행사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헌정회는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과 농어촌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헌정회에서 정대철 회장, 여상규 사무총장, 김성호 대변인, 신문식 헌정공제특위 위원장과 최경희 특위 위원, 송선태, 신은식, 정한귀, 양재봉, 특위 자문위원 그리고 양영두 헌정회 자문위원과 사업추진단 정두수, 박지윤 최춘호, 임성희 김익수 등이 참석 했다.
완주군에서는 유희태 군수와 김태석 축산행정팀장, 오현직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외부인사는 조청명 전 포스코플랜텍 사장, 최역 전 자유총연맹 사무총장, 박흥수 고엽제전우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생태계 복원과 농어촌 살리기 운동’에 공로가 큰 헌정공제특위 추진단 소속 정두수, 최춘호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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