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철학으로 장성의 재발견·재해석 담아
'독립적인 정체성을 가진 자족형 미래 도시 장성' 선포
30여년의 약사와 전남도의원, 교육위원장 등 경험 군민과 공유하며 봉사키로
장성군수 출마예정자인 유성수 전 전남도의원이 12월 2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군수 예비 후보로서의 횡보를 본격화했다.
30여 년 동안 약사로 활동하며 지역학교 운영위원, 전남도의회 의원과 교육위원장 등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하기로 했다.
유 예비후보는 평소 ‘사람이 중심이다’는 자신의 철학에서 시작된 ‘장성의 재발견과 재해석’을 통해 미래의 장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군수 도전에 나서게 됐다.
유성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저서 『장성, 다시 보는 가치』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장성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책은 지난 30여 년 간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현장을 지키고, 도의원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쌓아온 경험과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지역신문에 기고했던 글들을 함께 모아 평소 본인 생각과 철학을 정리했다.
책을 통해 유 예비후보는 '문제 해결은 현장과 사람에게 있다'는 그의 확고한 정치 철학을 잔잔하게 서술하고 있다.
장성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해석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도 주고 있다.
유성수 예비 후보는 “오랜 시간 장성의 삶의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울며 얻은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며 “장성의 풍요로운 자연과 깊은 역사 속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가치들을 찾아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출판기념회가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장성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성의 재도약을 위한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유 예비후보는 장성의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인 '독립적인 정체성을 가진 자족형 미래 도시 장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과 참여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 예비후보의 저자 강연 및 토크, 장성 미래 비전 제시, 군민 소통 등과 함께 김무진 캘리그라퍼 작가의 서평과 이개호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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